과거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주가 이번 대선에서는 치열한 경합 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 미국 대선 당선 예측 및 전문가 분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 당선 예측 (+전문가 분석)
오차범위 내 근소한 격차, 실제 결과는 예측 불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개 주에서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0%에서 51%로 트럼프 후보의 48%를 소폭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차범위 내에 머물고 있어 실제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리스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50% 대 48%, 미시간에서 51% 대 48%, 위스콘신에서 50% 대 48%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가 ±3.4~3.5% 포인트인 점을 고려할 때, 양측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확실한 우위를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곧 최종 투표 결과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러스트벨트' 경합주, 민주당 승리의 열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주였으나, 제조업 쇠퇴로 인해 노동자들의 표심이 변화하면서 공화당의 주요 타깃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들 주는 제조업 중심지로 과거에는 민주당이 노동자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트럼프 후보가 백인 노동자층의 지지를 얻으며 공화당 지지층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들 3개 주의 대의원 수는 총 44명으로, 해리스 후보가 이들 주를 확보하면 다른 경합주 결과와 관계없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막판 유세로 치열해지는 선거전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선거일을 나흘 앞두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막판 유세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위스콘신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유세 활동을 벌였고, 트럼프 후보 또한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지지자들을 만나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NN은 미시간에서 발표된 5개의 고품질 여론조사와 위스콘신의 3개 여론조사가 해리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펜실베이니아는 여전히 박빙의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2024년 미국 대선 당선 예측 (+전문가 분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은 결과를 결정짓는 주요 경합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리스 후보가 이들 주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민주당의 전통적인 '블루월'을 지켜낼지, 트럼프 후보가 백인 노동자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이를 무너뜨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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